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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5 21:38
한국어 이중언어 차터school
글쓴이 : kyungchoi
조회 : 3,268  
터스틴 교육구에 추진되던 한국어 이중언어 차터스쿨 설립이 좌절됐다. 하지만 추진 위원회 측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구 이사진들이 추진 위원회 관계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최초로 추진된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도입이 결국 무산됐다.

13일 터스틴 교육구는 교육청 보드룸에서 이사회를 갖고 퍼시픽 림 차터 아카데미(PRCA)가 제출한 한국어 이중언어 차터스쿨 설립안을 부결했다.


5명의 교육 위원회 이사들 중 프렌시네 스신토만이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조너선 애빌러브 이사장을 포함해 태미 불러드 제임스 레어드 린 데이비스 등 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스신토 이사는 "나는 여기 다른 이사들과는 달리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자랐다"며 "이중언어가 학생들에게 주는 베네핏을 잘 알기 때문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근 오렌지 교육구 등에서도 이미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에 우리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이사들은 반대의견을 갖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고려해 주길 바란다"다고 덧붙였다.


유영임씨 등 PRCA 설립안을 제출한 추진 위원회 측에서도 발언권을 얻어 승인에 찬성해줄 것을 요구했다.


유씨는 "설립안이 승인된다면 교육구로부터 예산이나 인력을 지원받지 않고도 학교가 잘 운영될 수 있다"며 "교육위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RCA 측 외에도 이날 UC어바인 관계자들도 이사회에 참석해 이중언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며 힘을 실었다.


하지만 스신토 이사와 지지자들의 발언도 다른 4명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레어드 이사는 "전국의 모든 교육구가 예산 문제로 힘들어 하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지만 시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불러드 이사는 "교육구 직원들의 PRCA의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부족한 내용이 많다며 부결할 것을 추천했다"며 "나는 우리 직원들의 판단을 믿기 때문에 승인을 반대하는 것에 한 표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사진들과 방청객들의 발언에 이어 진행된 표결에서 PRCA 설립안은 결국 1대4로 부결되고 말았다.


이사회가 끝난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씨는 "이달 말이면 57만 달러에 달하는 연방정부 지원금이 나올지 결정이 될 텐데 이사들의 말처럼 예산이 문제라면 그 결과를 보고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거다"라며 "이사들이 차터스쿨이긴 하지만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공립학교에서 시작한다는 것 자체를 아직 받아 들이지 못하는 보수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터스틴에 설립하기 위해 카운티 교육청에 어필을 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오렌지 교육구에 제안서를 넣을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했던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최경희 회장도 "터스틴에 한인 정치인이 한 명만 있었어도 결과는 달라졌을 텐데 너무나 아쉽다"라며 "앞으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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